―한섬이 잘나가던 회사였는데 왜 팔았습니까.

"제가 추구하는 완벽함을 진두지휘하기에는 회사 규모가 너무 커졌어요. 현대백화점에서 한섬 인력을 100% 수용하겠다고 나섰어요."

―2세에게 넘겨줄 생각은 없었습니까.

"제게 1남1녀가 있는데 둘 다 패션에 관심이 없어요. 본인이 재미있어야 몰입하는데 좋아하지 않아요. 경험을 지식으로 만드는 데도 관심이 없었고요."

―전문 경영인에게 맡길 수도 있잖습니까.

"패션에서 전문 경영인이 성공한 사례가 드물죠. 전문 경영인은 숫자에 집착하는데, 한섬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중심을 두는 문화였으니까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276526

 

 

 

Posted by Judo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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